대구 카페블랑쉐 동대구 근처 이색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얼마전 친구들이랑 대구 신세계백화점 구경을 갔었는데

동대구 근처에 마침 예쁜 카페가 하나 있더라는 소문을 듣고

겸사겸사 보러가기로 했어요.

동대구에서 10분?-15분정도 걸어가다보면 

큰 도로에서 작은도로안쪽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카페블랑쉐.

외관부터가 다른 카페랑은 달라보이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큰번화가에 있는카페라는 느낌보단

살짝 외진 곳에 떡하니 다른느낌을 폴폴 풍기고

길가에 예쁜카페 하나만 돋보이는 느낌이에요.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큰길로

버스를 타면 바로 나갈수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안쪽에 들어오니 엔티크한 느낌?

과 중세시대 로코코같은 느낌이 인테리어를

엄청 잘해놓은것 같아요. 커피냄새까지 풍기니

너무 좋네요:D!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걸 기다리며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게 없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는 느낌.

따듯한 조명이 한층더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중간중간 예쁜 찻잔과, 커튼

독특한 액자...!

친구들과 앉은자리는 중세시대 느낌의

예쁜 화장대컨셉의 가구가 있었는데

중세화장품같은 소품과 같이 전시되어있는 브랜드향수..ㅎㅎ

사장님 센스가 장난아니신것...!

 

 

머리위도 느낌있는 샹들리에!

반짝반짝해줍니다!

슬슬 더워지고 있는 시점이라

친구들이랑 전부 시원한 음료로 시켰어요.

자몽,레몬(에이드) 블루베리(쉐이크) 음료입니다.

위치상 동네카페란 느낌이어서 그런지

직원분이 직접 음료수를 가져다주세요:) 친절하셔!

중간중간 수다떨다가 추가로 아포가토도 시켜먹었는데

넘나 맛있는것.....^ㅇ^..!!!!

이렇게 느낌있는 카페는 시간날때 와서

오래 앉아있고 싶음이에요..넘나 좋은것..

하지만 너무 오래앉아있으면 민폐니

추가로 다른것도 시켜먹는것이 예의겠죠?

친구들이 마신것두 추가로 먹은것도 맛있었으니

나머지 메뉴들도 평타이상은 칠듯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이렇게 예쁜카페에

케익류가 없다니... 메뉴에 케익추가해주셨으면 좋겠....

전반적으로 카페의 느낌은 오래쉬었다 가도 될

컨셉풍의 카페인데 메뉴는 마실것이 주류네요.

디저트가 좀더 늘어났으면 싶어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ㅎㅎㅎ)

건물이 꽤 크던데 2층도 있었던것 같아요.

올라가보진 못했는데 궁금하네요.

1층안쪽에는 아마도 5-6인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크기의 큰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어요.

예쁜 찻잔을 모으는 취미도

커피와 차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넘나 로망이죠.

여러종류의 찻잔도 전시되어있기에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오면서 아쉬우니 또 한컷 찍어봅니다.

위치상 여러볼일을 한꺼번에 볼 때

(이건 시내에만 전부 몰려있는 대구인특성..ㅋㅋㅋㅋ) 

가지는 못한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아예 일정을 줄이고 한가롭고 싶을때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의 컨셉이 너무 이쁘고 분위기도 좋으니

넘나 제 취향인것..! 예쁜카페를 알아가는 즐거움

좋습니다!

+동대구와 이카페의 거리는 버스타긴 아깝고

걸어가긴 넘나 귀찮은 두정거장정도의 애매모호한 거리..

사장님이 돈벌려고 연게아니라 걍 좋아서 연게 확실한것

같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To be continued!

*하비의 느낌적인 느낌 카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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