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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인가구 간단 요리 카레라이스 만들기

취미왕하비 2020. 8.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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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주말 동안 집에서 해먹을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카레라이스.

1인 가구는 야채를 사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으므로

야채는 세 종류만 넣었습니다.

 

<들어간 재료>

-감자,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심

-오뚜기 백세카레 순한 맛(가루)

-그 외 양념: 후추, 허브소금(고기 볶을 때)

-치킨스톡

대충 야채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씹는 식감을 좋아해서

전부 한입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썰고 나서 야채를 따로따로 볶아주라길래

열심히 따로따로 볶아주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색깔이 살아있어야

맛있어 보인다고.. 맛만 좋으면 되는

저한테는 필요 없는 사항이었습니다

뭐쨌든 노릇하게 볶았으니

노릇한 맛이 나길 기대해봄

양파도 샤샤샥

돼지고기는 후추랑 허브소금 약간 넣고

볶았어요. 허브소금에 후추가 들어있지만

통후추가 맛있으니까

추가로 갈아 넣어줬습니다

후추, 허브 종류는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아줍니다.

짠맛이 한 곳에서 나지 않게

뒤적거리며 볶아주었습니다

다 볶은 야채를 때려 넣고

물 1000ml, 카레가루는 큰 숟갈로

4스푼 정도 퍼넣어 주었는데요.

물이 많아서 한참 졸여야 했습니다.

사실 물을 많이 넣던 적게 넣던

야채만 골고루 익으면 되고,

원하는 되직한 모양새가 나올 때까지

물은 졸여주면 얼추 맛있는 카레가 나오니

꽤 쉬운 요리입니다.

(양도 많으니 몇 끼니를 때울 수 있다)

치킨스톡은... 어느 레시피에도

넣으라는 말은 없었지만

사놓고 잘 안 써먹어서 하나 넣어줬습니다.

맛있는데 짜니까 조심하세요ㅎ

원하는 되직한 액체가 될 때까지

졸여서 완성.

야채는 놔두면 썩고, 안 버리려고

썰어놓고 때려 넣어 보니

4인분 해버렸습니다.

네 끼 분량 정도 되겠네요..

 

여름이니까 열기만 식혀주고

바로 4인분으로 나눠서 냉장고로 직행.

대충 맛있는 카레라이스 한 끼 해결.

야채를 너무 안 먹거나 상해서 버리는..

배달음식으로 많이 때우는

1인 가구에게 좋은 요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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